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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다, 사람도 싫다,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다… 혹시 OOO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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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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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jpg
 

일하기 싫다, 동기부여가 안된다, 일을 잘해도 보람이나 성취감이 없다, 사람 만나기도 싫다, 피곤하다, 어디로만 떠나고 싶다…


혹시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번아웃(burn out)의 사전적 정의는 '에너지를 소진하다'이다. 자신이 보유한 에너지를 소진할만큼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업무가 끝난 후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갖고 있는 연료를 다 태워버린 느낌이 든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스트레스가 원인

번아웃 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업무 등 특정한 목표나 대상에 몰입하느라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이는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인식하지 못하다 번아웃 증후군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티솔 호르몬이 완화해주는데,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부신도 지쳐 코티솔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되면서 항상성이 깨져 정상세포가 고장난다. 인체 내 '에너지 공장'인 세포가 고장나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지 못한 채 피로 물질로 쌓여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극심한 피로와 함께 무기력함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하기 싫고, 일을 해도 집중력이 떨어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신경성 고혈압,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육 긴장성 두통, 이명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


번아웃증후군이 심해 병원을 간다면 타액검사를 통해 세포 기능, 부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진단을 한다. 처방은 육체와 정신피로 해소에 도움되는 비타민B 등의 영양제나 식단을 알려준다.


◇지친 마음 회복하는 마인드바캉스 훈련법 도움

번아웃 증후군에 빠져있다면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첫번째다. 평소 마음에 자유를 주는 마인드 바캉스 훈련을 하는 것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마인드 바캉스 훈련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경영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회의 직전에 세 번 깊게 호흡하며 호흡을 느끼기 ▲조용한 곳에서 밥 음미하며 먹기 ▲하루 10분 사색하며 걷기 ▲1주일에 한 번 친구와 수다떨기 ▲1주일에 한 번 슬픈 영화 보기 ▲스마트폰을 두고 여행하기 등이다.


한편, 자세가 나빠지면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전신 피로가 가중돼 번아웃 증후군이 악화된다. 반면 자세를 바로잡으면 번아웃 증후군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선, 몸 중심을 배 중앙에 두고 복부·허리에 힘을 준다. 그러면 어깨나 목 등의 불필요한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여기에, 복식 호흡을 하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호르몬인 코티솔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서 번아웃 증후군이 개선된다.


ⓒ 헬스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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