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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우호국' 캐나다, 주택난에 10년 만 이민 목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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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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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1.jpg
▲ 캐나다 의사당 앞에 게양된 캐나다 국기


캐나다 정부가 2026년 이민 유치 목표를 연간 50만명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이날 회견을 하고 2026년까지 3년간 시행할 이민 정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올해 이민 수용 목표를 46만5천, 내년 48만5천명에 이어 2025년 5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으나 2026년부터 이 규모가 동결된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1년 사이 이민 유입 규모가 경제·사회적 수용 능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부정적 여론이 급증하고 주택난, 물가고 등 경제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정책 조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정부는 그동안 노동 인력 확충과 인구 고령화 대책의 하나로 이민 유입 목표를 계속 늘려왔다. 지난 2015년의 경우 이민 유치 목표가 30만 명을 밑돌았다.


이날 새로 공개된 정부 정책 보고서는 "2026년부터 이민자 유치 규모를 50만 명으로 안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노동 시장을 확충하면서 성공적 수용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 장관은 회견에서 "정부가 신규 이민자 규모를 안정화함으로써 주택 공급, 인프라 계획과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이 계속되도록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에 어떤 종류의 조정이 필요할지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지난 9월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가 실시한 조사에서 정부가 당초의 이민 정책 목표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달 30일 공개된 다른 조사에서도 이민 유입이 너무 많다는 견해가 1년 사이 27%에서 44%로 급증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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