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571-143-trans

뉴스

글보기
제목
캐나다 막상 와보니 생활비 2배
조회 16 W_VOTE_GOOD 0
2023-09-12 18:50
작성자

토론토 한인6.jpg
▲ 푸드뱅크 '데일리브레드'는 생활비 부족으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유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데일리브레드가 나눠주는 식품.


캐나다에 온 유학생들이 생활비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이 푸드뱅크의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데일리브레드가 토론토 일원 푸드뱅크를 자주 찾는 유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학비를 제외한 월 생활비는 평균 1,517달러였다. 


지난 6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일부 응답자들은 "방값을 내고 나면 식비가 부족해서 컵라면 등으로 때울 때가 많다"며 "캐나다의 주거비용과 식비가 이렇게 높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대로 먹지 못해 건강을 망치는 유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한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이같은 상황을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정부는 유학생들에게 비자를 발급할 때 연간 생활비 1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 입증하도록 요구한다. 이를 월 생활비로 계산하면 833달러에 불과, 실제 생활비의 절반 수준이지만 많은 유학생들이 이를 믿고 덜컥 캐나다에 온다는 것이다. 


데일리푸드에 따르면 월 833달러인 유학생 생활비는 정부가 2015년 이후 업데이트하지 않은 '옛날 이야기'다.       


더구나 지난해 토론토 월세가 29%나 올랐고, 올해 6월 기준 식품가격이 전년 대비 9.1% 상승한 점 등을 감안하면 '월 생활비 833달러'로 착각한 유학생들이 고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학생들은 거주지를 찾는데도 애를 먹는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캐나다에서 쌓은 신용점수가 없다보니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어도 아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유학생들의 학비가 영주권·시민권자보다 훨씬 비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데일리푸드는 온주의 유학생 학비가 유독 비싸다고 짚었다.


온주 시민권자의 4년제 대학 학비가 연 7,920달러인 반면 유학생들은 약 4만 달러를 내고 있다.


전국 평균 학비는 각각 6,872달러, 3만5,836달러다.


보고서는 정부가 유학생들을 유치할 때 현실적인 수준의 생활비를 알려주고 유학생들이 교내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학생들이 기숙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본보는 생활비 때문에 고통을 겪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한인사회가 보살펴야 한다는 기사를 2건 게재했다.


데일리푸드의 보고서는 부족한 생활비 때문에 고생하는 비한인 유학생들도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댓글
*담배 해외배송쇼핑몰 [타바코]입니다.* new  - 타바코[2023-10-04]
회원가입 없이 최신 영화, 드라마, 예능 시청 방법 공유 new  - 저스트티비[2023-10-04]
토론토, 가을야구 한다…시애틀 패배로 PS 진출 확정 new  - news1[2023-10-02]
캐나다 한인, 여성이 남성보다 52.8% 더 많아-캐나다 통계청 보고서 ... new  - news1[2023-10-02]
믿을수 있는 통번역 서비스 new  - simple[2023-10-02]
Harvard Law School) SAT Reading & Writin... new  - Samuel Lee[2023-10-02]
한국 김치 공동구매 진행중 입니다. (10월 15일 토론토 )  - 한용운[2023-10-01]
3베드룸 타운 하우스 전매 _ Aurora  - SC Hong[2023-09-29]
캐나다 인구, 1년새 115만명 늘어…2.9%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  - news1[2023-09-28]
"캐나다 정부 빈곤 대책 성적 D+"  - news1[2023-09-28]
캐나다 밴쿠버 한국인 밀집지역서 '백인끼리' 자녀 모임 전단  - news1[2023-09-28]
캐나다, 자국민 인도여행 경보…시크교 지도자 피살 갈등 여파  - news1[2023-09-28]
희망 대신 부작용만 초래…"코로나 백신, 마법은 없었다"  - news1[2023-09-28]
건조해지는 환절기… 적당한 샤워 시간은 OO 분  - news1[2023-09-28]
'베이비 헐크'라 불리는 美 9개월 여아… 어떤 질환이길래?  - news1[2023-09-28]
벨 광케이블 인터넷 - 9월 신규 프로모션 안내  - 벨 캐나다[2023-09-26]
벨 인터넷 - 9월 벡투스쿨 프로모션  - 벨 캐나다[2023-09-26]
교실에 '방탄' 벽·창문 설치…총격 사건 대비하는 美 학교들  - news1[2023-09-25]
항문 수술받은 70대 쇼크사…'오진' 의사 이례적 법정 구속  - news1[2023-09-25]
달걀프라이, ‘반숙’이 고소해도 ‘완숙’으로 먹어야 건강?  - news1[2023-09-25]
말랐는데 '턱살'만 두둑… 자세만 바꿔도 빠진다?  - news1[2023-09-25]
사람 시신 물고다닌 악어…안락사 처리  - news1[2023-09-24]
홈스테이 학생을 모집합니다.  - 이동구[2023-09-24]
"이민자는 늘어나는데"…캐나다 '주택난' 한인들 묘안 고심 / YTN k...  - news1[2023-09-23]
수학, 물리 전공 통계 부전공 토론토 대학교 졸업 - 수학/물리 고등학생...  - 김우택[2023-09-23]
라면 더 맛있게 하려면, 물 끓기 전에 스프 넣어야 할까?  - news1[2023-09-22]
송윤아, '이 공포증' 때문에 운전 못해… 대체 뭐길래?  - news1[2023-09-22]
멍하니 까먹기 좋은 ‘이 간식’, 혈당 낮추고 항산화 효과까지  - news1[2023-09-22]
평소 ‘이 증상’ 있으면… 하체 근력 약하단 신호  - news1[2023-09-22]
일하기 싫다, 사람도 싫다,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다… 혹시 OOO증후군?  - news1[2023-09-22]
홈스테이 합니다 (핀치/베더스트)  - 행복[2023-09-22]
포드, 캐나다 자동차노조와는 잠정 합의…동시 파업 피해  - news1[2023-09-21]
캐나다 8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4% 상승…4월 이후 '최고'  - news1[2023-09-21]
캐나다 항공업계 소비자 불만, 코로나 이후 5만7천건 미해결  - news1[2023-09-21]
캐나다 우정국, 편지·소포 겉봉서 개인 정보 불법 수집  - news1[2023-09-21]
캐나다 전역서 '교내 성 정체성 공개 부모 허가' 지침 찬반 시위  - news1[2023-09-21]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웹개발자입니다  - 파이떤[2023-09-21]
제3회 토론토 한인 가을 축제 - 9월 30일  - news1[2023-09-20]
캐나다 정부·5대 식품업체 "식품 가격 안정 합의"  - news1[2023-09-19]
'평가 정확성 논란' 美 대학 랭킹, 기준 변경…공립대 약진  - news1[2023-09-19]
애틀랜타 한국인 여성 살인사건 미스테리,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어떤 종...  - news1[2023-09-19]
"과일음료에 과일 없다"…스타벅스, 미국서 집단소송 직면  - news1[2023-09-19]
[단기 콘도_하우스 구함] 3 bedrooms / 3 baths _(기간...  - 한상욱[2023-09-19]
토론토 한인 여성 사진작가 "영주권 포기 한국 돌아간다"  - news1[2023-09-17]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서울, 마이 소울' 해외 첫선  - news1[2023-09-17]
토론토 한인동포 장재혁씨 10km 달리기 종합우승  - news1[2023-09-17]
지인을 찾습니다.  - 허수진[2023-09-17]
새아파트 지으면 GST 면세  - news1[2023-09-16]
오세훈 시장 토론토 방문…16일 블루제이스 경기서 시구  - news1[2023-09-16]
토론토워터프론트축제, 9월 16~17일 개최  - news1[2023-09-16]
하버프론트의 역사적 유물, 거대 야외극장으로 재탄생  - news1[2023-09-16]
은퇴자금 계획시 물가상승률 반드시 고려해야  - news1[2023-09-16]
세계적 팝 아트 대가 '카우스' 캐나다 최초 전시회  - news1[2023-09-16]
H마트 2023 추석 선물세트  - news1[2023-09-16]
2023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  - news1[2023-09-16]
캐나다 정부, 주택난 특별 대책…신축 임대아파트에 면세  - news1[2023-09-15]
식품물가 급등 캐나다, 정부 가격인하 요구에 업계 반발  - news1[2023-09-15]
온주 독감백신 접종 이달부터  - news1[2023-09-15]
코로나 사업체 대출 상환기한 연장  - news1[2023-09-15]
체계적인 영어회화 스피킹 리스닝 레슨  - Christina[2023-09-15]
온주 런던에 신규주택 '확' 늘어난다  - news1[2023-09-14]
'그리스 신들의 정원' 밴드셸공원 무료 관람  - news1[2023-09-14]
캐나다인 기대수명 81.6세…코로나19 거치며 40년 만에 줄어  - news1[2023-09-14]
펌킨스 애프터 다크, 밀튼서 9월23일부터  - news1[2023-09-14]